의문과 불안이 까닭없이 용솟음쳐서
어쩔 수 없이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
반드시 찾아온다.
해답을 발견할 수는 없지만
내가 갈 수 있는 곳까지 갈 수 밖에 없다.
청춘이란, 한 점 의혹도 없을 때까지
본질의 의미를 묻는 것.
자기의 내면에서 솟아나는 갈망 같은 것을
솔직하게 따르는 것.
서른살부터 시작된 고민을 서른한살까지 끌고오면서
나는 정말 진지하게 나의 인생을 잘 살고있는 거다 믿으면서도
한편으론
내가 정말 이렇게 고민만 해도 되는건가.
고민없이 사는 것이 더 행복한건 아닐까.
너무 고민이 많은건 아닐까 걱정이 안됐다면 거짓말이다.
그런 내게 지금은 고민해도 괜찮다고
그렇게 고민하면서 그 힘으로 평생을 살라고
북돋아준 분. 너무 감사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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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상중 지음
고민하는 힘 중에서
발췌
2010.2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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